캐나다 유학맘, 운전이 필수인 이유 (차 없이 살 수 있을까?) > 엄마동반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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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 캐나다 유학맘, 운전이 필수인 이유 (차 없이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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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 댓글 comment 0건 | 조회visibility 1,197,333회 | 작성일schedule23-07-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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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동반 캐나다 조기유학, 학교 선택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운전"과 "주거 동선"입니다.

엄마와 함께 캐나다 조기유학을 고민하시면

당연 아이 학교 선정이 제일 고민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엄마동반 캐나다 조기유학의 경우 학교만큼 아래 사항도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1. 내 예산에 맞는 집(콘도나 타운하우스)이 학교 인근에 있는지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2. 한국처럼 단지 내 초등학교를 보내면서 아이가 걸어 다닌다는 생각은, 엄마가 운전 가능하면 일단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한국과 달리 학교 자체 방과후 수업이 없고, 운동 센터나 학원 셔틀이 없습니다. 도서관, 수영장, 아이스링크, 축구장 등 이것도 다 엄마가 라이드해야 합니다.

왜?

서울처럼 인구 밀도가 높지 않으니 당연히 학교들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광역밴쿠버 학교 분포 지도

만약 걸어 다닐 학교를 선택하고 싶으면 일반 하우스(잔디가 있는) 렌트를 해야 하는데 비용과 유지 관리 때문에...

캐나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비교

대부분 유학맘 분들이 한국식 아파트인 콘도나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게 됩니다. 그럼 이런 집 근처 학교 가면 되지 않나요?

이러면 대부분 이런 공공 주택 단지 인근 학교는 외국인 비율이 높게 됩니다. 이건 또 유학맘 입장에서 원하는 바가 아니지요.


광역밴쿠버, 실제 동네는 어떤 모습일까?

밴쿠버에 살아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광역밴쿠버에서도 위치 선정만 잘 하면 차 없이도 직장 출퇴근, 학교 통학은 가능합니다.

경험상 초등학생 교육을 주 목적으로 1~2년만 밴쿠버에 살아볼 분들은 "차는 필요하다"입니다.

그 이유가 단순히 학교 통학은 어떻게든 가능하지만, 도서관, 수영장, 축구, 농구, 하키 등 방과후 활동과 주말에 각종 액티비티, 여행 등은 차 없이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북미에서 "사커맘"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미니밴에 자녀를 태워 학교와 스포츠 클럽에 등하교시켜 주는 엄마를 뜻합니다. 지금은 자녀의 교육에 열심인 엄마의 의미로 쓰입니다. 도시 교외에 사는 중산층 여성으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방과후 체육활동이나 다른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 열성 엄마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은 운동 센터, 학원에서 라이드 제공이 되지만 캐나다는 아니거든요.
또한 캐나다에서 방과후에 학원 보내고, 집에서 과외만 할 것은 아니잖아요?

하여간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초등생과 동반한 캐나다 유학맘 삶도 사커맘과 비슷할 겁니다.

사진을 보면

버나비 브렌우드 타운센터 전경

광역밴쿠버 대부분의 주거 환경은 위 사진의 버나비 브렌우드 같은 동네가 아닙니다.

주로 아래 사진에 있는 동네들이죠.

랭리 월넛그로브 드론 촬영

노스밴쿠버 주거 지역 전경

이런 동네에서 아이 등하교, 방과후 활동을 하려면 운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아이 영어가 목적이라면, 방과후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 영어가 목적인 경우, 학교보다 방과후에 캐나다 또래들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필수입니다.

그러면 방과후에 운전도 어차피 필수가 됩니다. 그래서

동선 1: 학교 -- 집 -- 커뮤니티 시설
동선 2: 학교 -- 커뮤니티 시설 -- 집

이런 동선까지 고려해서 학교 선정을 하시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니까 학교만 좋다고 덜컥 캐나다 조기유학 진행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가장 평균적인 학교 -- 집 운전 거리는 10분에서 15분입니다.

이게 서울 개념이 아니기에 거리는 꽤 됩니다. 대략 5~7km 정도 나옵니다.

요새 한국 신도시에 거주하면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에 아이가 바로 걸어서 가게 되는데, 이런 삶을 살아본 분이 캐나다 간다고 하면 운전에 노이로제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거기에 아침에 도시락 싸는 것까지 부담 100배인데...

캐나다 등교 준비 풍경


운전 = 아이와의 데이트

하지만 이 운전을 내가 아이랑 데이트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차라는 공간이 연인 사이가 아니라도, 이상하게 속마음 이야기하기 좋은 공간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캐나다에서 학교 갈 때, 올 때 차 안에서 재잘거리던 모습을 한국 와서 그리워하기도 하고요. 초등 고학년부터 엄마와 대화가 적어지는 시기에 아이들 속 이야기 듣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운전이 한국보다 편합니다. 부담이 많이 가시겠지만...

또 하나 당부
어차피 운전할 것이라면 3분 거리, 5분 거리, 7분 거리, 10분 거리에 따라서 렌트할 집을 선택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운전대 잡고 라이드할 것이면 5분~10분 운전 차이는 그리 대단하게 느끼지 않게 됩니다.

캐나다 도로 운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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